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3관왕' EXID, '위아래' 열풍 이어 '2월 컴백' 예상…2015년 대세 굳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주행' EXID, '위아래' 열풍 이어 '2월 컴백' 예상 [사진=SBS 인기가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음원 역주행'의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주 총 3번의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첫 1위곡 '위아래'로 3관왕 타이틀을 얻게 됐다.

EXID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위아래'로 1월 둘째주 1위에 올랐다. 앞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9일 뮤직뱅크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첫 1위에 이어 지상파 1위까지 모두 섭렵했다.

명실상부 '1위 걸그룹' 반열에 오른 EXID는 2014년 연말 가능성을 보여줬고, 2015년의 시작과 함께 그 정점을 찍었다. 각종 신예 걸그룹들이 '대세' 자리를 다투고 있는 만큼 이들이 대박에 가까운 열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 EXID의 역주행의 원천은? 몰라봤던 매력 '포텐 터졌다'

EXID의 기세는 사실 약 1개월 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제야 1위를 차지한 곡 '위아래'는 말 그대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에 발매됐지만 뒤늦게 곡의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

그 시작은 한 팬이 촬영한 직캠 영상이었다. 유튜브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EXID 하니를 위주로 찍은 '위아래' 직캠 영상에서 다소 민망한 안무와 함께 신나는 노래가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자극한 것.

'역주행' EXID, 하니 직캠으로 시작된 '위아래' 열풍 [사진=유튜브 캡처]
반응은 뜨거웠다.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만든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몸매와 아찔한 안무가 제대로 시너지를 냈다. 첫 발매 당시에 홍보가 부족해 이 노래를 몰랐던 이들도 "의외로 노래가 너무 좋다" "중독성이 있다" "계속 찾아 듣게 된다"는 반응을 다수 보이며 '음원 역주행'을 만들어냈다.

역주행 열풍은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우스갯소리로 '강제 컴백'을 하게된 EXID는 생각지 못하게 신곡도 아닌 곡으로 음악방송 섭외와 각종 행사 섭외로 스케줄 표가 가득찼다. 음원 차트와 음반 판매 순위로 양분된 현재 가요계에선 음악 프로그램 1위 점수도 이 두 가지 성적에 의존하기에 가능한 현상이었다.

◆ '위아래' 열풍 이을 신곡 '2월 발매'…대세 가능성 엿본다

당초 EXID는 '위아래' 열풍이 있기 전, 2015년 1월 컴백을 예정하고 있었다. 때문에 지난해 말 갑작스레 역주행 코스를 타며 각종 행사와 방송 섭외가 물 밀 듯 들어오자 좋으면서도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했을 터였다.

최근 EXID 측 관계자는 "1월 발매를 목표로 신곡 작업을 해왔던 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갑자기 스케줄이 많아져 녹음이 뒤로 밀리게 됐다. 당장 새벽에 드라이 리허설 가야하는 멤버들을 붙잡고 녹음 스케줄을 병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컴백 역시 2월 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위아래'가 기대 이상으로 잘 된 만큼 여러 모로 고민도 많다. EXID 측은 "사실 한 겨울에 나올 것을 예상하면서 곡 작업을 해왔는데, 시기를 미루면서 편곡으로 곡의 분위기를 바꾸는 건 한계가 있다"면서 "새로운 곡으로 할 지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ID '위아래' 이어 '2월 컴백' 예상…대세 굳힌다 [사진=이형석 기자]
그간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온 신사동 호랭이와 '한번 더 대박'을 노릴지도 관심사다. EXID 측은 신사동 호랭이와는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해온 만큼 "꾸준히 함께 곡작업 중"이라고 밝혔으며, "멤버들이 작업을 해둔 곡도 다수 있다. 현재로선 발표곡이 신사동 호랭이의 곡이 될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노련한 작곡가로, 포미닛의 'MUZIK',  티아라의 'BO PEEP BO PEEP', 비스트의 'SHOCK' '숨' 등 대박곡을 냈다. 멤버 LE도 랩메이킹과 가사, 곡작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신곡에서 보여줄 음악적 역량도 기대를 모은다.

'위아래' 열풍으로 EXID는 지난해보다 뜨겁게 펼쳐질 2015년 걸그룹 대전 첫번째 승기를 잡았다. 과연 '위아래' 이상의 퍼포먼스와 매력, 실력으로 2015의 첫 번째이자 최후의 걸그룹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