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IM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12월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판매량 800만대를 넘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현대차는 503만대, 기아차는 320만대 등 총 823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연화 연구원은 5일 산업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는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해 국내 공장의 가동률을 최대로 올렸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대차는 공장 출고 기준으로 내수는 6만9000대, 수출 12만1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38%, 11% 증가한 수치다. 해외 공장도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28만6000대가 출고됐다.
류 연구원은 "내수 시장은 아슬란이 추가되고 생산목표가 상향돼 가동률이 증가했다"면서 "해외 지역도 터키, 브라질, 인도, 중국 공장이 호조를 보여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출고량 증가가 소매 판매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아차도 작년 12월(공장출고기준) 내수 4만8000대, 수출 12만6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12% 늘었다. 기아차도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 12월 가동률을 끌어올렸으며 해외에서는 중국 공장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K3와 K4의 인기에 힘입은 결과다.
류 연구원은 "내수에서 카니발과 쏘렌토가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해외에서는 신차외에 기존 모델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판매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