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광해' 서인국이 조선의 명운이 달린 싸움을 시작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은 서인국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31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침내 왕세자의 자리에 오른 서인국(광해 역)이 왜적과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에 임하기 전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왕을 상징하는 용이 수놓인 곤룡포를 갖춰 위엄이 넘치는 모습이다. 전란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총명한 왕자답게 나라의 존망이 걸린 급박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은 듯 믿음직스럽게 보인다.
극중 광해는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 속에서 세자 자리에 올랐다. 왕족으로서 왜적의 총알받이가 될 지도 모를 위태로운 상황. 가시밭길을 기꺼이 선택한 광해가 고작 오십 명의 군사로 수십만 대군에 맞서 도성을 어떻게 지키려 할 것인지 주목된다. 보신에 눈먼 부왕 선조(이성재)와 탐관오리들이 버리고 떠난 땅에 홀로 남아 백성을 보듬을 광해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전란의 발발과 함께 막 성장통을 끝낸 광해의 세계가 크게 확장되며 드라마의 주무대 역시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장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위기 속에서 본성을 드러내는 여러 군상들과 이들 모두를 적의 칼 끝으로부터 지켜내려는 인간적인 영웅 광해의 분투가 호쾌한 액션과 버무려지며 살아 숨쉬듯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시청자를 안내할 것이다"고 전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3회는 새해 첫날(2015년1월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