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제약산업을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1350억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복지부)가 내놓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출자한 1150억원을 합해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00억원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지 1개월만에 이같은 금액을 유치했다.
특히, 이번 제2호 제약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는 한국벤처투자조합(KVF) 형태인 제1호 펀드와 상호보완이 되도록 사모투자전문회사(PEF) 형태다. 유망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이 취약한 중견 제약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제약산업의 장기간 투자 특성을 반영하여 투자·회수기간을 8년(2년 연장 가능)으로 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기술제휴와 글로벌 임상 등 해외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EU-GMP, cGMP 등 선진 생산시스템 구축 등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했다.
복지부는 "제약산업은 우수인재, 기술보유로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동 펀드를 통해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해 제약산업의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