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22일 동지(冬至)를 맞이하면서 동지팥죽의 효능과 애기동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옛부터 동짓날에는 붉은색의 팥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팥죽을 만들어 먹었다.
동짓날 먹는 동지팥죽은 사포닌(생리활성물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올해 동지는 '애기동지'로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팥시루떡을 해먹는 풍속이 있다.
한편 애기동지는 음력으로 동지가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기동지라 일컫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