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하면서 다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FOMC 이후 강달러 흐름이 재개됐고 신흥국 위험 고조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지속되는 점은 달러/원 추가 상승 압력"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고 유가 반등 조짐과 러시아의 금융시장 안정책 등 대책도 주목돼 달러/원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FOMC에서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하면서 당초 예정대로 내년 중반 경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고조됐다"며 "유로/달러 환율은 1.23달러대로 떨어지고 달러/엔 환율은 118엔대로 오르며 강달러 흐름이 다시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큰 이변이 없었던 만큼 연말까지는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국 위험이 국제외환시장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달러/원 현물 환율 예상범위로 1096~1105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