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6일 채권시장이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국채선물 만기 효과가 작용하는 가운데 주가도 하락세를 보여 시장은 개장 직후 소폭 강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감이 강해 보합권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물교체를 앞두고 막판 롤오버가 꾸준한 가운데 외국인 매매동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4bp 상승한 2.12%로 마감했다. FOMC를 하루 앞두고 미국 산업생산이 4년래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8.13을 나타내며 108.09~108.1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오른 120.51에 거래되고 있다. 120.48로 출발해 120.54~120.33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외국인 등 수급에 따라 가격이 조금 오르는 정도지, 장중 재료가 혼재해 관망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외 우려는 장기간 지속됐던 이슈고, 미국 연준이 정책 스탠스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도 아침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롤오버는 10시 이후쯤이면 잠잠해질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