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로존에서 불어온 한파에 1940선까지 내려섰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2%대 하락세를 보였다.
그리스는 연내 구제금융 졸업이 무산된데다 정국혼란으로 조기대선이 유력해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5.39포인트, 1.29% 내린 1945.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64.04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며 1940선대로 내려섰다.
닛케이지수도 2.2%대 하락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다.
구자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현 총리인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내년 2월 예정인 대통령 전거를 2개월 앞당겨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조기대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이달 말까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은 1506억원 어치를 내던졌으며 기관도 760억원의 매도세다. 금융투자, 보험도 각각 260억, 121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개인만 1083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1403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화학, 기계, 전기전자, 건설 등이 1~2%대 내렸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대 내렸으며 삼성생명도 4%대 하락했다.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만 1%대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4.61포인트, 0.84% 내린 541.96에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 다음카카오는 4%대 하락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음란물 공유 방치혐의를 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약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