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의 투수 정재훈(34)을 보상선수로 선택해 화제다.
롯데 자이언츠는 9일 자유계약선수(FA) 장원준에 대한 이적 보상선수로 정재훈을 지명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로 옮기게 된 정재훈 투수는 휘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줄곧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다 세이브 투수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통산 기록을 살펴보면, 정재훈은 499경기에 출전해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2014년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2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정재훈 투수를 보호 지명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유망주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투수는 올해 부진했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일단 필승조로 활용할 생각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FA 장원준은 4년간 총 84억원이라는 최고액으로 두산과 계약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