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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비니아 [사진=유투브 캡처] |
5개 눈에 긴 주둥이…오파비니아 독특한 생김새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오파비니아란 무엇인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오파비니아란 5개의 눈을 가지고 긴 주둥이가 특징인 중기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고생물을 말한다. 오파비니아는 1909년 버제스 셰일 화석군을 최초로 발견한 왈콧에 의해 알려졌다.
오파비니아란 명칭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훈가비 산과 비들 산 사이 산길인 오파빈 길에서 유래했다.
오파비니아의 몸길이는 약 4~7cm로, 머리보다 약 4배 정도 긴 주둥이가 특징이다. 주둥이 끝은 집게발처럼 둘로 갈라져 가시들이 돋아 있다. 이 주둥이를 통해 오파비니아는 먹이를 잡아 먹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 5개의 눈은 오파비니아란 고생물의 독특한 특징이다. 이 5개 눈으로 모든 방향의 빛을 감지해 생존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