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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종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눈의 종류, 눈 결정 모양에 따라 다양…함박눈·싸락눈·가루눈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12월 첫날 눈이 내리면서 눈의 종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눈의 종류는 크게 함박눈, 싸락눈, 가루눈, 진눈깨비 등으로 눈 결정의 모양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눈의 종류 중 함박눈은 눈 결정들이 서로 달라붙어 눈송이를 형성하며 내리는 눈으로, 영하 15도 정도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에서 형성된다.
눈의 종류 중 싸락눈은 구름에서 떨어지는 백색의 불투명한 얼음알갱이를 말한다. 이 눈은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에서 형성되며 결정은 기둥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눈의 종류 중 가루눈은 전혀 뭉쳐지지 않는 건조한 가루모양을 하고 있으며. 날린눈은 표면에 쌓인 눈이 높게 날리는 것으로 때로는 온 하늘을 덮어버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한편, 12월 첫날인 1일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눈이 오고 있는 가운데 오후 12시 전후로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찬바람이 불어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