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아모레G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보다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조2090억원, 영업이익은 17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0%, 56.4% 증가했다"며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호조가 어닝서프라이즈의 주 배경"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G는 에뛰드하우스 및 이니스프리의 국내 사업과 생산을 담당하는데 두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해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남기고 아모레퍼시픽에 수출한다"며 "에뛰드하우스는 올해 히트 상품의 부재 및 주요 타겟인 10대 고객의 충성도 저하로 역성장하고 있는데 3분기 매출 감소폭이 5.9%로 상반기(전년대비 -11.5%) 대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니스프리의 3분기 매출액은 36.8% 성장해 상반기의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매장 오픈 후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간이 평균 1년이내일 정도로 사업이 호조세"라고 진단했다.
다만 "밸류에이션이 아모레퍼시픽 대비 높기 때문에 특별히 영향을 미치는 촉매제(Catalyst)가 없다면 아웃퍼폼 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