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한 확장세를 보이며 직전월의 감소세를 만회했다.
3일(현지시각)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0을 기록해 전월의 56.6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56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 8월 당시 기록했던 2011년 3월 이래 최고치와 같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선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의미한다.
이같은 개선세는 신규 주문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고용지수는 전월의 54.6에서 55.5로 뛰었고 신규 주문지수는 60.0에서 65.8까지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다만 가격지수는 전월의 59.5보다 6포인트 내린 53.5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였던 56.3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지난 2013년 3월 이래 최대 낙폭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마킷의 10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5.9로 잠정치인 56.2 대비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의 57.5대비로도 낮은 수준으로 지난 2월 이래 최대 낙폭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57.1로 전월의 59.8 대비 낮아졌고 생산지수도 59.6에서 57.8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