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2009년 12월 아이폰이 국내 첫 출시된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스마트폰으로 인한 여러 사회적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2011년 11.4%, 2012년 18.4%로, 2013년 25.5%로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어날 수록 그 수치도 계속 증가되기 때문에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하지만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2013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 중에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을 설치한 경우는 28.7%뿐 이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3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부모가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에 무관심하다고 대답한 청소년도 31.5%나 되었다.
시중에 있는 스마트폰 중독 방지 어플들은 주로 자녀위치추적, 유해 앱 차단, 문자 및 SNS 내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무리 없이 받아들이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는 10대 청소년들은 거부감이 심해서 대부분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을 설치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씽크풀에서 출시한 '폰아웃'은 NFC 통신기술과 부모의 교통카드를 활용해서, 10대 청소년들을 감시하지 않으면서,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할 수 있는 앱이다. 폰아웃은 스마트폰 사용량 관리 기능과 스마트폰 사용금지 시간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잠겨서 부모의 잔소리가 필요 없다.
씽크풀 관계자는 ‘자녀들이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시기에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앱이 꼭 필요하다. 폰아웃이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폰아웃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폰아웃을 다운로드한 부모들은 ‘아이의 핸드폰을 뺏을 수 없었는데, 폰아웃을 설치하니 부모가 많이 편하다’ ‘스마트폰 게임을 그만하라고 했을 때 아이랑 싸웠는데, 잔소리가 줄었다’는 등의 반응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issu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