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반발 매수가 나타나면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증시가 앞서 5일째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70% 상승한 2306.42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8.12포인트, 0.51% 오른 2만3261.35를 지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주식 연동거래제도) 시행 연기에 따른 실망감으로 중국 증시가 한동안 모멘텀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앤디 메이나드 CLSA 글로벌 부문 대표는 "여러 증권사와 투자자들이 후강퉁에 대한 기대감에 물량을 대폭 늘렸던 게 전부 허사가 됐다"며 "중국은 이제 더 이상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타이밍을 놓친 게 큰 타격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아 친 핑 MSCI 매니징 디렉터는 "후강퉁이 성공적으로 실시되더라도 상하이 A주 종목이 MSCI 신흥시장 인덱스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며 "투자자들도 곧바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각기 포지션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일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늘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96.32엔, 0.63% 하락한 1만5292.40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5.98엔, 0.48% 떨어진 1248.30을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25.44포인트, 1.45% 오른 8753.22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