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열린 '삼성인 책 나눔 바자회 북(BOOK)적이다'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전동사 삼성SDS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등 관계사 CEO 31명이 도서 709권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3명의 CEO는 '후배 삼성인에게 추천하는 내 인생을 바꾼 책'을 꼽아 자필 추천사를 적어 기증했으며, 이 책들은 특별 경매에 부쳐진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추천했다. 그는 2001년 삼성전자 근무 시절 이 책을 읽었다며 "직장인으로서 앞이 불투명했던 시점에 일종의 인생지침서이자 조직관리자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Bible같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마케팅에 관한 책이지만 어떤 조직에 근무하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를 추천했다. 조남성 삼성SDI (소재부문) 사장은 "열정이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읽는 책"이라며 파탄 직전의 에도막부를 살려낸 일본 지도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불씨'를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