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4일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0원 오른 1060.00원으로 시작했다. 개장 이후 1060원선 상향 돌파를 시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4.50/4.60원 오른 1060.60/1060.70(매수/매도호가)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재 고가는 1061.60원, 저가는 1059.80원이다.
전 거래일 역외시장에서는 미국 주간 신규수당청구 건수가 증가했으나, 4주 이동평균 건수로는 2000년 5월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고용시장 개선세를 확인하며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고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엔화는 하락해 달러/엔 환율은 108엔대로 올라섰다.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전 거래일 현물환율 종가보다 3.50원 상승한 10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참여자들은 전날 미국 지표의 호조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달러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달러/엔 환율도 오르며 달러/원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060원대 안착이라기보다는 상향돌파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음 주에 미국 FOMC가 예정돼있고 지표도 좋다보니 큰 이벤트 앞두고 롱심리가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106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국내보다는 역외에서 매수세가 강한편"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형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지난밤 달러 강세가 시장에 반영됐고, 이제 중국 증시 개장 이후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주식매매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확대된 변동성을 고려해서 상하방을 모두 열어놓는 관점이 필요해 보인다"며 "1057~1064원 정도의 레인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