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삼성물산은 터키에서 6억달러(한화 6300억원) 규모 발전플랜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키리칼레 지역에 950MW 규모 민자 가스복합화력 발젓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설계 및 구매 시공을 단독으로 일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2017년 5월 완공을 목표로로 공사한다.
이번 공사 수주로 삼성물산은 중동지역 최대 민자 발전프로젝트 개발업체인 아크와와 3번째 공사 계약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2100MW급 사우디 라빅2 가스복합화력 발전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지난 2011년에는 4000MW급 민자 복합화력 발전프로젝트인 사우디 쿠라야 복합화력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날 아크와 두바이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 참석한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이번 키리칼레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터키 전력수요를 해소하고 터키의 에너지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물산이 그간 쌓아온 사업 수행 역량과 기술력에 대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 수주로 삼성물산은 국내외에서 총 5개 민자 발전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상반기 알제리에서 복합발전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대규모 발전 플랜트 수행 역량과 기술력,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자금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민자 발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