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기대어 동반 랠리를 연출했다. 제조업 지표가 예상밖의 확장세를 보인 것도 최근 제기됐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의 일부를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9.42포인트, 0.30% 상승한 6419.15를 기록했고 독일의 DAX30지수도 107.17포인트, 1.20% 반등하며 9047.31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52.59포인트, 1.28% 뛴 4157.68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2.15포인트, 0.66% 오른 328.26을 기록했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마킷은 유로존의 10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를 기록했다고 밝혀 전망치인 51.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PMI지수는 전월의 50.3에서 50.7로 오르며 개선세를 나타냈다.
또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도 예상보다 양호한 마이너스(-)11.1로 나타났다.
종목 가운데에는 테스코와 퍼블리시스가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각각 6%, 3%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세계 최대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를 필두로 대부분 양호한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 증시도 가벼운 흐름을 보였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유로존의 위기가 고질적이고 부진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유로존의 경제 위기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