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제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 개최를 맞아 추가 부양책이 시행될 거란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2349.69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PBOC)은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시중은행에 2000억위안(약 34조71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PBOC는 지난달에도 5개 대형은행에 5000억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한 바 있다.
이달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주식 연동거래제도) 시행을 앞두고 거래량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팅 루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부가 4중전회 개최와 후강퉁 시행을 맞아 앞으로 몇 주간 유동성 투입 등 완화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특히 상하이 A주의 거래량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중국 3분기 GDP와 9월 산업생산·9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공적연금펀드(GPIF)가 운용자산 중 주식의 비중을 기존 12%에서 20%로 늘린다는 소식에 힘입어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499.88엔, 3.44% 급등한 1만5032.39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는 41.85엔, 3.55% 오른 1219.07을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34.66포인트, 1.58% 상승한 8647.54를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82.8포인트, 0.79% 오른 2만3206.01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