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수준을 보이면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직전월인 8월 소매판매는 4개월래 최대 증가를 보인 바 있어 감소폭 기준으로도 4개월래 최대치다.
세부적으로는 의류제품이 1.2% 감소를 보였고 건설자재 1.1%, 자동차와 가솔린 등이 0.8%씩 줄어들었다.
이같은 부진은 고용 시장이 조금씩 개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상승 등을 통해 가계 소비가 증대되는 효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가솔린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소비 여력이 발생해 다른 사움이나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도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GDP 산정에 포함되는 기업재고도 예상치를 하회해 시장의 근심을 더했다.
상무부는 8월 기업재고가 0.2% 증가했다고 밝혀 시장 전망치인 0.3% 증가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이래 최저 증가율에 속하는 것으로 예상보다 부진한 기업재고로 인해 성장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낮아졌다.
GDP 산정에 포함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업체들의 재고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도매업체들은 0.7%의 재고 증가를 기록했다.
동기간 기업판매는 0.4% 감소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