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10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공보실장  -  다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질    문  -  경제동향에서 마이너스 GDP갭이 종전 전망보다 다소 늦은 시기에 해소될 것이라고 보셨는데요.  해소시기가 늦어진다면 종전에 내년 하반기 정도로 보셨던 것 같은데 내년이 아닌 내후년까지도 넘어갈 가능성도 보고 계신건지 궁금하고요. 

  하반기는 하반기인데 시기의 차이만 있는 거라면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좀 낮추기는 하셨지만 올해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을 보면 어쨌든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금리인하가 너무 선제적으로 대응하신 게 아니냐 하는 라는 비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총    재  -  저희들이 GDP갭은 연초만 해도 연내에는 잘 하면 해소될 수 있지 않느냐, 7월에 가면서는 그것보다 좀 늦춰질 것 같다, 또 이번에 저희들이 발표하면서 또 늦춰졌다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GDP갭 같은 것을 산정해 보면 저희들이 내년 하반기 쯤으로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3%대 후반의 성장률인데 금리인하가 너무 성급하지 않느냐, 저희들이 금년에 3.5, 내년에 3.9%, 내년에 3.9%이기는 하지만 저희들이 연초에는 금년도 경제를 4%로 봤다가 지난 7월에는 3.8로 낮췄고 이번에 3.5로 낮췄는데, 그 말씀은 뭐냐하면 GDP갭이 마이너스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낮아졌기 때문에 GDP갭이 조금 더 커졌다는 얘기지요.  이게 균형성장이라고 보면 한 단계 떨어졌다는 뜻이거든요, GDP갭이.  그래서 그런 마이너스 GDP갭이 너무 장기화하지 않도록 적정 균형수준으로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판단에서 저희들이 이번에 금리인하를 결정한 겁니다.  3.9라고 하는 성장률 그것보다는, GDP갭을 더 고려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보실장  -  다음 질문 있으십니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질    문  -  최근에 국회 포럼하고 국감하고 또 미국 가셔서 구조조정 강조하시고 금리인하만으로는 될 수 없다 라는 말씀 상당히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총재님께서 그동안 취임 전부터 계속 강조해 오신 것이 소통이라는 부분인데요.  지난 인하에 대해서도 총재님께서는 소통을 하셨다 라고 강조를 하고 계시는데, 최근 들어서 구조조정 문제나 이런 부분들 강조하신 것을 보면 또 일각에서는 금리동결로 보신 분들도 많았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물론 지난 한경포럼 때, 8월 전에 한경포럼 때는 워낙 금리인하라는 주장이 많아서 그것을 균형 삼아서 동결 쪽을 강조하셨다고 저번에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경우는 그 케이스하고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시장과의 소통이나 이런 부분에도 총재님이 실패하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것에 대한 의견 좀 부탁드리고요.

  아까 비슷한 질문도 나왔습니다마는 지난 국감에서도 적정금리와 하한금리 얘기를 했었습니다.  2.0%로 금리를 내렸는데요.  물론 국감에서도 하한금리를 밝힐 수 없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지금의 2.0%가 과연 적정금리 수준인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질문으로는 올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5%로 낮췄는데요. 아까 총재님께서 기자회견 당시에 금리인하 효과가 분명히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번 금통위 때도 질문을 드렸던 것 같은데 당초의 한국은행 전망, 3분기 1.1, 4분기 1.0을 대입해도, 제가 질문드렸었습니다,  3.5%가 될 거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금리인하 효과 두 번 해놓고 올 전망치 3.5%로 전망을 본다면 이게 과연 금리인하 효과가 있는 것인지 상당히 의구심스러운데요.  이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제가 구조조정의 필요성은 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들이 경기부진, 다시 말해서 내수부진이라고 하는 것은 경기순환적 요인도 있지만 구조적 요인이 더 크다, 그래서 그것 없이는 성장잠재력을 배양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 생각은 전혀 변동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경기순환적인 대책도 필요하다, 금리정책이 경기순환적인 대책이니까 그런 차원에서의 금리정책은 필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구조적인 개선 노력이다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은 꼭 금리정책의 시그널로 한 게 아니고 그야말로 원론적인 문제고 그런 노력을 자꾸 촉구하는 의미에서 제가 수차례 말씀을 드린 거고, 또 하나는 과도하게 금리인하 쪽, 금리에 대한 기대가 너무 과도하다, 저희들이 금리인하 필요성이 없다는 뜻이 아니고 마치 금리정책만 되면 내수가 상당히 부양되는 것처럼 일방적인 주장이 많기 때문에 그 주장의 한계를 제가 지적하고 싶어서 그것을 강조했던 겁니다.  지금까지 기자분들 보시면 거의 인하 주장만 했지, 논리라기보다는 인하주장만 고조됐던 시기이기 때문에 제가 보다 중요한 문제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고요.

  소통에 관해서는 기자가 보시는 시각이 가장 주된 이유는 저희들이 경기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 다시 말씀드리면 경기를 봤던 것보다 자꾸 경기가 나빠지니까, 저희가 경기예측을 좀 잘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만 경기에 대한 인식이 바뀜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이렇게 해명이라고 할까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망을 내놓으면서 저희들이 불과 석 달 전에 봤던 것보다 상황이 좀, 성장모멘텀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저희들이 기본적인 전망 시나리오를 내놨지만 여전히 하방리스크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인하 시점이, 아까 기자가 말씀하신 그런 시각도 있겠지요. 

충분한 시그널이 못됐다고 하는 시각도 있겠습니다마는 적어도 경제 모멘텀을 살리려고 한다면 인하시점은 지금이 맞겠다 이렇게 해서 내린 겁니다.  물론 저희들이 뭐라고 할까요, 중립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국감 때 말씀드렸지만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저희들도 최근 며칠간, 어제까지의 금통위원들 간의 토의에서도 그런 중립성 문제는 금통위원들이 소신을 갖고 지켜야 될 몫이다, 우리가 국가경제를 볼모로 해서 중립성 시비에 말려든다고 할까요? 거기에 들어가는 것은 적당치 않고 금통위의 정확하고 냉철한 소신에 의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저희들은 그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적정금리, 2%가 적정한 수준이냐, 적정금리, 하한금리는 몇 번씩 말씀드립니다마는 측정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숫자가 나옵니다.  얼마가 적정하다, 얼마가 하한이다 나오는데 결론적으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금 두 차례 인하하고 난 2% 수준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이렇게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3.8%에서 3.5%로 낮춘 것이 효과가 안 나타난 것이 아니냐 했는데 실물에 미치는 효과는 좀 있어봐야지요.  이론적으로 보면 빨라야 6개월 후에, 1년 아니면 2년을 두고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의 금리인하 조치하고 이번에 경제전망 낮춘 것 하고는 결부시키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공보실장  -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십니까? 그러면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