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10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공보실장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    문  -  지금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금리가 높아서 소비나 투자가 부진한 게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들을 하고 실제 8월 금리인하 후 동향을 보면 소비나 투자로 금리인하 효과가 직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유동성함정에 빠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까지 나오는데 이에 대한 총재님 의견이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금리인하가 가계부채만 늘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연중 두 번째 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컸는데요.  금리가 두 달 사이에 0.5%포인트나 낮아졌고 총재님이 예전에 말씀하신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경기와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9월 전국 주택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50%나 급증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주담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증가세가 얼마정도 될 것으로 보시는지, 그리고 이게 과연 관리 가능한 수준인지를 듣고 싶습니다.

총    재  -  지금 기자님께서 유동성함정까지 거론하셨는데, 유동성함정이라는 것은 이론대로 그야말로 통화정책이 무력화되는 그런 단계를 뜻할 텐데, 물론 유동성함정까지 가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지난 8월의 금리인하를 보면 기준금리 인하의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금리정책의 파급경로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가장 손쉽게 관측할 수 있는 여수신경로 같은 것을 보면 기준금리인하 폭만큼 여수신금리가 낮춰졌고, 그래서 그것이 시차를 두고 소비와 투자에 연결될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인하의 효과는 시차를 두고 나타나니까 분명히 그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고, 물론 파급효과가 옛날보다는 조금 미약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잘 아시겠지만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다고는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수출과 내수의 불균형이라든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 같은 것이 커진 점을 감안하면 금리인하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약화됐을 수는 있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정책금리 인하의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계부채, 8월, 9월의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최근에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특징이 비은행보다는 은행, 은행에서도 주담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비은행에서 은행으로 중심이 옮겨진 것은 지난번에 LTV, DTI 규제완화에 따른 효과도 있습니다.  비은행은 LTV 규제 한도가 줄어들면서 대출여력이 줄어든 것도 있고.  그런데 은행의 주담대를 중심으로는 늘어났는데 8, 9월에는 조금 특이요인이 있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정책모기지론 취급이 커졌다는 요인이 상당부분 작용했다, 물론 9월에는 그 요인보다도 은행의 자체상품 판매가 많이 늘어난 효과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정부의 LTV, DTI 완화에 이어서 두 차례의 금리인하가 가계대출을 늘리는 쪽으로 작용을 할 겁니다.  그렇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은 과거와 같지는 않을 거다, 물론 최근에는 이렇게 늘어났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주택가격의 상승기대가 아직은 크게 확산되지는, 그것을 지켜봐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은 조심스럽게 과거의 급증은 아니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가계부채 문제는 결국 금융안정과 직결된 것 아니겠습니까? 금융안정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저희들이 금리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가계대출과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로 정책, 다시 말씀드려서 미시적인 건전성 정책, 미시감독정책이 같이 가야만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저희들도 물론 눈여겨보지만 감독당국도 아마 상당히 눈여겨 볼 거고, 반드시 여기에는 그런 마이크로 정책과 같은 정책적인 협조가 있어야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