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8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 금리가 글로벌 경기 우려감에 급락한 영향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금리 상승폭을 되돌렸다. 그러나 10월 금통위를 앞두고 있어 강세폭을 늘리지는 못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하나 전날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총재가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해 동결 가능성도 타진하는 분위기다.
전거래일 미국채는 8bp 하락한 2.34%로 마감했다.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으나 유로존 경기 우려와 함께 세계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국감 재료를 확인했고 이주열 총재가 인하에 부정적인 듯하나 지난 8월에도 한은이 마지못해 인하를 했다는 느낌이 강했고 시장이 몰랐던 사실도 아니다"라며 "일단 금통위를 확인해야 방향성이 잡힐 듯하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날 밀려 반발매수도 유입되는 모습이나 시장 움직임이 대체로 크지 않다"며 "그렇다고 크게 밀릴 장도 아니라 지금 수준에서 수급공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4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틱 상승한 107.68을 나타내고 있다. 107.67~107.74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9틱 오른 118.68에 거래되고 있다. 118.80으로 출발해 118.65~118.8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