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단기 바닥권이 될 것이며 주가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 출하량이 800만대 수준까지 증가하면서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률은 8.3%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는 115만원을 바닥으로 해서 점진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갤럭시 노트 출하량 증가와 TV의 성수기 진입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증가한 48조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도 IM과 CE의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4조7000억원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부 비효율성이 일정 부분 제거되는 2015년 1분기에는 IM 영업이익률이 10.7%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전사 영업이익 5조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익과 매출액이 각각 4조1000억원, 47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노 연구원은 "3분기 IM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7.2%로 추정되며 1분기(19.8%) 대비 크게 하락했다"며 "아이폰6 대기 수요와 중화권 업체와의 경쟁과 같은 외부 요인 이외에도 제한된 단가 인하에 따른 변동비 비중 상승과 같은 내부 비효율성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IM사업부를 13분기만에 누르고 최고의 캐쉬카우로 등극했다"며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신축하는 것도 반도체 부문의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