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7일 일본증시는 하락세를 그리며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후퇴하면서(엔화 강세) 경계감으로 인한 수출주 매도가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이후 예정된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기자회견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펼쳐진 것도 지수를 무겁게 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107.12엔, 0.67% 하락한 1만5783.83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5.51포인트, 0.43% 떨어진 1290.89로 마감했다.
오후 4시 10분 기준 달러/엔은 0.34% 하락한 108.41엔을, 유로/엔은 0.37% 떨어진 137.15엔에 거래 중이다.
신킨 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연구원은 "차익실현 매물이 많았다"며 "최근까지만 해도 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이제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엔약세 기조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 상향 수준에 향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홍콩증시는 민주화 시위가 다소 완화됌에 따라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115.89포인트, 0.5% 상승한 2만3430.9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54.33포인트, 0.6% 하락한 9040.81로 마쳤다.
중국증시는 국경절로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