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9일 오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18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제1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안) 및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 2014년도 시행계획(안)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되는 계획들은 우주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창조경제'와 '국민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실무위원회 개최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올해 5월 '제1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 및 '제1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위성정보 활용과 우주위험 대비에 관한 기본적인 정책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2014년도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을 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1990년부터 총 12기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나, 그간 기술 자립화에 초점을 둔 결과, 위성 개발성과인 위성정보의 산업적 활용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다가올 다중위성시대에 대비해 국가 위성정보 활용체계 고도화를 통한 위성정보 기반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올 5월 '위성정보 활용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2020년 기준 광학 4기, 레이더 2기, 통신 1기, 기상·해양·환경 2기 등 총 11기 위성 동시 운용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위성정보의 전략적 획득과 더불어 적극적인 개방과 융합으로 정보의 가치 및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수립됐다. 국민편익 극대화 및 우주분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위성정보 서비스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종합계획의 3대분야 8개 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올해 시행할 16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협력을 통해 외국의 위성 및 지상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필요한 위성정보를 전략적으로 획득하는 한편, 활용 전문인력 양성, 과학관을 통한 위성정보 활용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가사회의 위성정보 활용 기반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는 우주위험 범부처 종합 대응체계 구축, 우주위험 감시·대응기술 확보, 우주위험 대비 기반 확충 등 3대 중점과제 하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우주위험 대비 관리체계 구축 및 기술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주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종합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우주위험 발생 예측 시, 대응방안 수립, 시행 및 경고메세지 통보 결정 등 우주위험을 총괄 조정하기 위해 '우주위험 대책본부'가 설치된다.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 및 우주위험 대응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우주위험 대응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근거도 마련되며 운석 등록제를 시행하고, 전시 및 연구 활용계획도 수립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주위험대응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 우주파편 제거시스템 등 미래형 우주환경감시기술개발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감으로써 우주위험 대비 기반 확충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