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연기금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6.73포인트, 0.33% 오른 2035.64로 마감했다.
전날대비 0.21% 내린 2024.75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2020선까지 내려섰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회복하며 203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141억원 어치를 내던졌으며 개인도 1115억원을 팔았다.
반면 기관은 1199억원, 연기금도 566억원을 사들였다. 금융투자, 투신도 각각 838억원, 438억원의 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362억원, 비차익 2131억원의 매수세로 총 2450억원의 매수 우위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해외 펀드자금이 관계된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매수세가 나온 것은 수급환경이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연기금에서도 최근 주춤한 매수세가 이날 나오면서 바닥을 다지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 금융지주 업종에 주목할 만하다"는게 김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섬유의복, 음식료, 전기가스 등이 상승햇다. 반면, 통신, 전기전자 등은 내림세다.
3분기 어닝쇼크 우려에 삼성전자는 이날도 1%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대조적으로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이 4%대 올랐으며 현대차도 반등에 성공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가 대외적 지정학적 리스크에 크게 반응을 안했는데 워낙 빠져있어서 반등이 나왔다"며 "프리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차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SK하이닉스,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등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4.86포인트, 0.84% 오른 580.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2%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