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가운데 이번주 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증시가 모멘텀을 얻었다.
19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52포인트, 0.58% 상승한 2329.45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1% 하락했다.
이날 중국 전자 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주당 공모가가 68달러로 확정됐다. 예상 공모가로 제시한 범위(66~68달러)의 최상단 수준이다.
알리바바 주식(티커코드: BABA)은 19일(현지시각)부터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검색 사이트 시나닷컴을 인용해 "PBOC가 주요 5개 은행에 각각 1000억위안의 유동성을 3개월간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 강 차이나 센트럴 증권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중국의 경제개혁과 향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며 "알리바바 상장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가파른 엔화 약세에 힘입어 7년래 최고점을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53.60엔, 1.58% 오른 1만6321.17엔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2.3% 상승했다. 종합지수 토픽스는 14.00엔, 1.06% 상승한 1331.91에 마감했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109엔대를 돌파하면서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오후 4시 29분 기준 달러/엔은 전일대비 0.4% 오른 109.12엔에, 유로/엔은 0.21% 상승한 140.73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후지중공업과 아드밴테스트가 4.6%, 2.2%씩 급등했다. 패스트 리테일링과 파누크는 각각 3.6%, 2.2%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3.42포인트, 0.04% 오른 9240.45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210.03포인트, 0.87% 오른 2만4378.75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