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는 15일 오후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글 한 편을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방미는 자신의 글에서 “이분은 연기자보다는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다. 억울함,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줄 몰라 안 하는 게 아니다”며 “우리는 대중에게 방송으로나 매체를 통해 직업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름답다. 김부선 이분은 그게 잘 안되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미는 “어딜가나 우리는 대중에게 관심거리다. 더 인내해야 구설수와 억울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연예인에게 외로움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이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적었다.

방미의 글은 15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김부선 씨 폭행 진실공방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김부선 씨는 지난 12일 자신이 사는 서울 옥수동 모 아파트 부녀회 도중 발생한 폭행 건으로 주목 받았다. 당초 김부선씨가 이 아파트 전 부녀회장을 폭행했다는 기사가 쏟아졌으나, 김부선 씨가 페이스북에 CCTV 영상 등을 올리면서 상황은 반전을 맞았다. 현재 여론은 김부선 씨가 주장하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 일부 아파트의 관리비 및 난방비를 둘러싼 비리와 의혹은 국토부가 지난해 정식 민원창구를 마련할 만큼 고질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씨 소동에 일갈한 방미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도 뜨겁다. 방미의 블로그에는 16일 오후 4시 현재 1만5000명 넘는 방문자가 몰렸다. 안부게시판에는 “너나 잘하세요” “당신도 난방비 떼어먹고 부자됐나요?” 등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다. 일부는 “왜 방미가 비난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옹호했다.
한편 서울시는 16일 김부선씨가 문제를 제기한 옥수동 모 아파트 난방비가 제대로 부과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