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배당주펀드보다 잘 나간다..30% 성과낸 중소형주펀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펀드', 28.80% 성과

이 기사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뉴스핌의 프리미엄뉴스 '안다(ANDA)'에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연초 이후 중소형주 강세가 계속되자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성장 가치주를 골라담는 펀드의 경우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5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부터 지난 5일까지 38개 중소형주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5.35%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식형펀드(827개)의 평균 성과(2.21%)를 6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또한 최근 정부 정책 기대감에 인기를 끈 배당주펀드 수익률(13.13%)보다도 선전한 결과다.

이 같은 배경에는 환율 부담에 따른 대형주의 부진이 자리잡고 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위주의 대형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사이 내수관련 중소형주들로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1.89%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14.48%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대형주는 0.30% 하락했지만 중형주와 대형주는 9.04%, 27.73% 급등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달러가 구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등 환율 변수가 불거지며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성과 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펀더멘털이 아닌 투자 심리 측면에서 수출 대형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것"라며 "환율 변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소형주의 성과는 크게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개별 펀드 가운데는 30%에 달하는 성과를 낸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W'가 눈에 띈다. 올 들어서만 28.8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펀드의 성공 비결은 '오를 것 같은 저평가 성장주'를 골랐던 데 있다.

이 펀드는 현재 싼 주식보다 향후 성장이 가능한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김찬희 현대인베스트먼트 주식운용1팀 매니저는 "팀내에서 3개월 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매출, 성장 가능성 등이 높은 업종내 종목들을 고른다"며 "무조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보다 오를 수 있는 시점을 최대한 예측하는데 초점을 둔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팀에서 한달에 20~30회씩 기업 탐방을 진행하며 '알짜 기업'을 찾는데 애를 쓰고 있다.

주된 운용 전략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2만5000원 이하인 중소형주를 70% 이상 담는다. 지난 7월 기준 편입 상위 종목에는 현대리바트, 위닉스, CJ CGV, LG디스플레이, 성신양회가 이름을 올렸다.가장 많이 편입한 현대리바트의 경우 이날 종가가 3만9500원이지만 펀드가 편입할 당시만 해도 2만원 이하였다.

김 매니저는 "연초만 해도 현대리바트는 1만5000원이 채 되지 않았고, 2만원 아래서 투자했으나 현재 많이 오른 것"이라며 "CJ CGV 같은 경우는 성장주로 분류됐기 때문에 (2만5000원 이상이지만)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강소기업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s',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1[주식](Cf)'가 각각 20% 안팎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C/I)', 'NH-CA대한민국No.1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Ci', '한국투자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1(주식)(A)',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A'도 16% 이상의 성과를 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소형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수석 연구원은 "엔화 약세가 수출 대형주 실적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이 부담"이라며 "그들은 엔화 약세 현상에 대해 일본 시장에 대한 롱(매수), 한국에 대한 숏(매도)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기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면 수출주보다 내수주가 안전지대가 될 것"이라며 "수출 대형주가 반등하려면 중국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되거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돈을 풀면서 미국 통화정책 후폭풍을 상쇄하는 등의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초 이후 계속된 상승세에 따른 기간 조정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규 투자자는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이영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중소형주가 양호한 실적, 시장 트렌드 등에 힘입어 대형주보다 뛰어난 수익률을 보였지만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 본부장은 "과거 성과가 좋았다고 미래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라"며 "현 시점에서 뒤늦게 중소형주펀드에 대해 추격매수하는 것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신중한 접근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