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이즈밋시에 위치한 터키공장은 유럽 전략 i10과 i20를 생산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신형 i20 투입을 통해 유럽 역내 소형차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터키공장은 지난 해 현대화 작업을 거쳐 유럽시장을 공략할 핵심 기지로 재 탄생했다”며 “개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현지화가 구축된 만큼 유럽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복기에 접어든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신차의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터키산 i20가 유럽 판매 지형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형 i20은 유럽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인도 생산 i20보다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유럽 각 국별 특화된 런칭 전략을 펼쳐 유럽 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B세그먼트에서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은 올해 사업계획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이번 인도ㆍ터키 공장 방문에서 추석 명절임에도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 및 가족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명절에도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회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를 하고 계시는 가족들께도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재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서로 협력하여 고객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