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은행권이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대출을 통해 9만76명의 서민에게 9541억원을 지원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7일 밝혔다.
이로써 새희망홀씨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누적기준 총 68만4000명의 서민에게 6조500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지원액은 연간 공급목표액 1조8200억원의 52%에 달하는 수준으로 애초 목표액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했다.
은행별로는 국민(1860억원), 신한(1639억원), 우리(1264억원) 은행 순으로 지원실적이 많았고 상위 3개 은행이 전체 지원의 49.9%를 차지했다.
반면 SC(목표달성률, 15.1%)은행 등 일부 은행은 공급액 규모가 100억원 미만이며 목표대비 달성률도 30% 미만을 하회했다.
저신용(7등급이하), 저소득자(연 2000만원 이하) 비중은 연체율 상승 등에 따른 리스크관리 강화의 영향으로 6월말 현재 72.1%을 기록, 전년말 대비 0.3%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급목표액 이상으로 금융지원(약 2조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적 부진은행 등을 중심으로 적극 지도할 계획"이라며 "은행권 저신용자·저소득자 대출 목표비율을 2011년 은행권 평균수준 (76%) 이상으로 자체 설정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