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가 4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변동적인 상황임을 방증했다.
25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7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보다 2.4% 감소한 연율 기준 4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43만건 역시 하회하는 것이다.
직전월인 6월 수치는 당초 40만6000건에서 42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주택 시장은 타이트한 신용 여건과 저조한 임금 상승률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이코노미스트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신규 주택판매가 어떠한 견인 역할도 하지 못했으며 전혀 개선돼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7월 신규 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보다 2.9% 오른 26만9800달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동부에서 30.8%가 감소했고 서부와 중서부 역시 각각 15.2%, 8.8%씩 낮아졌다. 다만 남부 지역에서만 8.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규 주택재고는 전월의 5.6개월치에서 6개월치로 늘어나 2011년 10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