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과를 신설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는 안전 관련 정부 조직개편안에 이런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직개편안에는 외교부에서 재외국민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과를 현재 1개(재외국민보호과)에서 2개로 늘리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과장을 포함해 5명 정도의 인원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설 과에 신속대응 업무를 주로 맡길 구상을 하고 있다. 사건 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별도 조직을 통해 이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외교부가 이처럼 조직 강화를 추진하는 것은 현재의 재외국민보호과 하나만으로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영사 사건·사고 업무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해외에서 대형 사고가 터지면 현 체제로는 대응이 쉽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도 조직 강화 추진 배경다.
외교부는 또 현재의 영사콜센터를 재외국민 안전센터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