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 7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4% 늘었다.
특히 서울 강남3구의 주택 거래량은 2배 넘게 증가했다.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으로 수요심리가 개선된 데다 지난해 거래량이 적어 올해 거래량이 많아 보이는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7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4%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다. 올해 주택거래량은 4월까지 늘어나다 5월부터 2개월 연속 줄었다.
국토부는 금융규제 완화 등 정책 발표로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주택거래는 1만46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3.1% 증가했다. 특히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주택거래는 전년동월대비 204.6% 증가한 1538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111.9% 늘어난 3만2730건을 기록했다. 지방은 82.6% 늘어난 4만4120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09.6% 늘었다. 단독·다가구주택과 연립·다세대주택 거래량도 각각 79.7%, 97.5% 증가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단지 아파트 값 모두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