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8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중 8500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 입찰은 낙찰금리 3.190%에 전액 낙찰됐다. 장기투자기관의 실수요가 일부 확인되며 호조를 보였다. 게다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오전 11시 경 방송기자클럽 TV토론회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 "정부와 (한은의) 인식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에 기반한 정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해 경기 부양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약보합권에서 맴돌던 채권시장은 강보합 반전하기도 했다. 다만 다음 날 의사록이 공개되고 월말지표가 대기 중이라 보합권 등락에 그치고 있다. 코스피가 2050선까지 상회하며 연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점도 부담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50bp 인하 기대감이 형성돼야 더 금리가 내려갈 것 같은데 기대감이 형성될 정도는 아니다"라며 "한은이 한 번정도 인하할 것이라는 생각들은 다들 있어 보이나 추가 인하 희망을 심어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단 한은 스탠스를 확실히 확인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도 상승하고 있고 차익실현 물량도 꾸준히 나오는 등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은 그리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2시 2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과 같은 107.03을 나타내고 있다. 107.00~107.06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17.17에 거래되고 있다. 117.07~117.3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6bp 오른 2.500%의 매수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3bp 상승한 2.715%를, 10년물 14-2호는 0.4bp 하락한 3.00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