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여간첩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26일 방송을 앞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징역을 선고 받은 여간첩의 정체를 다룬다.
지난해 12월 북한 주민이던 여인 A씨(38세)는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했다. 그러나 그는 1년여 후 국가보안법 위반(간첩)으로 법정에 섰다. 스스로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북한 보위부 소속의 공작원이라고 자백을 했기 때문.
A씨는 보위부로부터 반북활동을 하는 한 남자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며 1·2심 재판까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런데 2심 선고기일 항소기각으로 1심의 '징역 3년'이 확정되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A씨와 면회를 시도하던 중 자백 내용이 전부 조사관의 회유에 의한 거짓진술이었으며 스스로 간첩이 아니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
국정원 수사보고서는 매우 구체적인 자백을 토대로 A씨의 혐의를 입증 중이다. 또 검찰 측은 A씨는 위장 입국 후 앞서 침투해 있던 공작원 ‘꼽새’와 접촉하기로 돼 있었으며, 회피용 약물도 소지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A씨는 모든 게 거짓이라고 얘기했다.
A씨가 진짜 간첩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국내를 비롯, 중국 장백과 연길에서 탈북을 도운 사람들과 지인들을 찾아 나섰고 그들의 기억을 통해 A의 행적과 실체를 재구성했다.
A씨의 정체를 파헤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무노하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