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제조업 경기 개선에 영향을 받은 중국과 홍콩을 제외하고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제한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증시가 전날 혼조세를 보인데다 시장에 특별한 재료가 나타나지 않은 점도 가격 변동폭을 축소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전 11시 14분 현재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25.78엔, 0.17% 상승한 1만5354.34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2.59포인트, 0.2% 상승한 1274.98을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6% 상승한 101.53엔에, 유로/엔은 0.03% 오른 136.67엔에 거래 중이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치요시 자산운용의 아키노 미츠시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증시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홍콩은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수의 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펼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4.63포인트, 0.7% 상승한 2093.11을, 항셍지수는 84.97포인트, 0.35% 오른 2만4056.84를 지나고 중이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2.0로 집계돼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펜가나 캐피탈의 팀 슈로더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에게 두려움을 줬던 중국 경제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일부 소멸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고 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68포인트 0.08% 상승한 9507.0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