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3일 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 출발했다.
전날 미국채 시장 강세를 반영해 강하게 시작한 시장은 다음날 발표될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대한 경계로 정체됐다.
국내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국채선물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매수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2.46%를 기록했다. 지표 호조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으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강세가 지속됐다.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정책 기대감이 지속돼 롱심리가 여전하다"며 "미국채가 강세를 보여 개장직후 이를 따라갔으나 정책 기대를 꺾을 숏재료가 없으니 강세권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2분기 국내총생산이 부진하게 나오더라도 지표 자체의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며 "당분간은 금리 인하 기대에 움직이는 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4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7.00을 나타내고 있다. 106.99~107.0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0틱 상승한 117.33에 거래되고 있다. 117.33으로 출발해 117.29~117.3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1.3bp 내린 2.500%의 매수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0bp 하락한 2.710%의 매수호가, 10년물 14-2호는 0.5bp 하락한 2.990%의 매수호가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