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에 따르면 이번주엔 '절대 강자'가 없었다. 태양의 '눈,코,입'이 이 멜론 1위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긴 했으나, 지니와 벅스에서 1위를 기록한 에프엑스의 'Red Light', 엠넷 1위 허각X정은지의 '우리 그만 싸우자'의 기세도 상당했다.
태양과 함께 꾸준히 사랑받는 산이X레이나의 '한 여름밤의 꿀'의 인기도 놀랍다. 멜론 2위, 지니 3위를 기록한 이 곡은 '조용한 열풍'의 승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여름밤에 어울리는 남녀 듀오의 인기는 허각X정은지의 선전으로도 이어지며 '흥행 코드'로 자리잡았다.
12-13일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god의 '하늘색 약속' '우리가 사는 이야기' 'Saturday Night'도 무난하게 전 차트 10위권을 오르내리며 선전했다. 이들은 음원 차트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하며 무려 12년 만에 뭉친 5명의 완전체 god의 기세를 다시한 번 확인했다.

이어 여전한 '국민 그룹'의 위상을 드러낸 god의 8집이 주간 2위를 차지했다. 3위의 갓세븐 미니 2집, 4위의 비스트 미니 6집은 발매 시점을 고려해 볼 때 '음반 롱런'에 성공하며 막강 팬덤을 거느린 덕을 제대로 봤다. 이어 SS501 출신 김현중의 미니 4집 '타이밍'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셋째주에는 '기대해'부터 '썸씽'까지 3연속 대박의 주인공 걸스데이와 아이돌 B1A4가 야심차게 출격했다. 또 솔로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리메이크로 돌아온 신화 신혜성이 음원 강자 린과 함께 특별한 호흡을 맞춘다. 과연 어떤 곡이 7월 대전 승자가 될지 음악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