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증시가 전일 상승한 미국 증시의 흐름을 받아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32.82포인트, 0.87% 오른 1만5429.64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는 11.88포인트, 0.94% 상승한 1277.34를 지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씨티그룹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데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만7000선을 회복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옐런 의장이 의회에서 예상보다 매파적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5% 오른 101.58엔에, 유로/엔은 0.05% 상승한 138.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16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경제와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가즈오 시라이 유니언뱅크 트레이더는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엔이 상승하고 있다"며 "옐런 의장이 어떤 말을 하든 안 하든 시장은 (그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