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이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가 리오넬 메시(27)의 골든볼 수상에 의문을 드러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24년만에 우승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우승은 놓쳤으나,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MVP)인 골든볼 수상자로 뽑혔다.
그러나 독일의 슈바인슈타이거는 경기 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골든볼 수상자라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메시의 골든볼 수상은 축하한다"라면서도 "운동선수는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의할 수 없다. 메시는 토너먼트 이후 무득점 아닌가"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독일 대표팀은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모두 독일의 우승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선수들"이라며 "이들 중 한 명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은 개인상보다는 우승 덕분에 더 행복하겠지만"이라고 말했다.
골든볼을 수상한 메시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환상적인 시작을 보였지만, 이후 토너먼트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16강 전의 도움 1개에 불과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