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시장은 현지시각 10일 미국시장이 포르투갈 이슈가 2011년 유로존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부각시키면서 180포인트 넘게 하락출발 하였으나 이 문제는 지엽적인 문제일뿐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어느정도 안도감에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0.42%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나라 시장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도 장 시작시 1.46% 하락출발하였으나 결국 0.75% 하락한 64.53으로 장을 마감하였고 이러한 흐름은 외국인들의 흐름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은 모습을 야기 시켰습니다.
여기에 야간선물도 한때 257.7까지 하락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시장이 낙폭을 줄여나가자 외국인 선물도 매수세로 전환하여 결국 0.85포인트 하락한 258.95로 장을 마감하여 약 1997정도에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인하여 1014.55원을 보이고 있는데 전날 서울환시가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1013.4원까지 상승하며 마감하였기에 약 1원정도 상승출발 할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보면 오늘 우리시장은 포르투갈 이슈가 신흥국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여부가 관건이라 할수 있고 이는 외국인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수밖에 없습니다.
즉 포르투갈로 인하여 2011년 유로존 리스크를 재부각시킨다면 시장은 우려감이 커질수 밖에 없으며 이는 최근 유로존의 경제지표들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까지 겹치면서 유로존에 수출이 많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을 자극시키고 이는 결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시장에 악영향을 줄수밖에 없다는 점이 부각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난번 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였지만 시장이 요구했던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정책이 없었는데 이번 포르투갈 이슈가 커진다면 ECB에서는 시장이 요구하는 미국과 일본식 QE 즉 자산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시 할수 있는 흐름이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역으로 좋은 모습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로존의 경기부양책이 나오면 실제 그 자금들이 신흥국 시장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유럽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 결국 이를 통해서 신흥국 시장의 회복이 가시화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ECB의 적극적인 정책이 나오면 결국 신흥국 시장에 대한 양호한 모습이 이어져 왔던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만 보면 비록 미국시장이 낙폭을 줄여 그나마 약보합권에서 출발 가능하겠지만 여기에서 외국인의 방향이 장초반에 어느쪽으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시장은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지속적인 관망이 이어져야 되겠지만 결국 ECB는 시기가 언제이냐가 문제일뿐 적극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도 신경을 써야 될것입니다.
<서상영 前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010-39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