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8일 케이엠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엠은 1989년 설립된 반도체 클린룸용 소모품 업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클린룸용 청정용품의 국산화에 성공, 국내외 주요 반도체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성현동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BLU(Back Light Unit) 관련 사업을 영위하던 홍콩법인(KM LCD) 매각으로 매출 성장은 크지 않겠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케이엠의 2014년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35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0.1% 증가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94.3% 늘어난 수치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일회성 비용도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성 연구원은 "2013년에는 자회사 동산광전소주가 거래하던 DS LCD의 파산에 따른 대손충당금 15억원, 주해법인 매각차손 6억원,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추징액 6억원 등 일회성 요인이 대거 발생했다"며 "2014년에는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연간 추정치 대비 주가수익비율(P/E) 8.5배,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겠으나 연간 기준의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