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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전망③] 코스피, 3Q '고점' 후 변동성 예상...'美 출구전략'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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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QE 종료될 시점, 환율쇼크 브레이크 걸릴 것으로 기대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7월 3일 오전 10시 5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7월1일부터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를 서비스 합니다. 안다는 몽골어로 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뜻하며 투자자들과 기업들의 자산관리와 경영활동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각오를 담은 유료뉴스 서비스입니다. 뉴스핌 기자들이 발과 땀으로 생산한 뉴스 콘텐츠중 고갱이만 엄선한 프리미엄 뉴스콘텐츠입니다. 2003년 창간 이후 뉴스핌은 경제·금융 및 산업·국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안다로 제 2 창간을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편집자주]

[뉴스핌=이영기 기자] 하반기 최고 2200포인트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코스피지수가 '고점'을 형성하고 이어 변동성을 키우는 시기를 결정하는, '마켓 타이밍'을 결정할 핵심요인은 역시 미국의 출구전략이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양적완화(QE)축소가 종결될 것으로 보이는 9월말과 10월초를 그 기점으로 보고, 수출과 직결되는 환율쇼크도 이 즈음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일일 등락률의 반기별 편차를 계산한 결과 올해 상반기가 0.662로 지난 1990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1967.19에서 시작해 2002.21로 끝났다. 답답한 박스권 장세가 하반기에는 달라질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6월 하순 뉴스핌이 18개 국내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코스피 밴드는 평균 1936~2213포인트로 나타났다.

하반기 코스피는 대외경기 호전과 수출개선 , 국내기업들의 실적 하향조정 마무리 등으로 상승 추세고 높게는 2300포인트까지 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관건은 지수 '고점'이 형성되는 시점이다. 고점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 수익의 기회가 더 많아지겠지만 수익실현 차원에서 더구나 혹시나 '먼저 털고 집에가자'라는 분위기가 짙어지면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점시기에 대해 답변한 14개 증권사 중에서 9곳이 고점도달 시기로 9월말 10월초를 꼽았다. 대형사 2~3곳이 4분기로 꼽았지만 시기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의 강현철 스트래터지스트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3~4분기를 고점시기로 보는데 좀더 구체적으로는 미국의 QE축소 마지막시기인 9월 또는 10월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실적이 개선되면서 기업실적도 감익에서 탈피하면서 코스피가 돌파구를 찾는 시점과 미국의 QE축소 종결예상 시점이 경계선을 형성했다.

시점이 이렇게 잡힌데는 학습효과도 작용했다. 미국의 QE축소를 보면 실제 시행은 지난해 연말부터였지만 그보다 훨씬 이전인 5월부터 이에 대한 연준의 발언이 있었고 시장도 대응했다.

비록 미국이 금리인상을 내년중에 한다해도 적어도 3분기 정도 미리 시장이 반응한다고 보면 올해 3Q말에서 4Q초가 그 시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유동성 감소 충격에 대한 시각은 우투를 비롯한 대형사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양기인 센터장도 "하반기 증시에서 충분한 글로벌 유동성이 긍정적인 요인지지만 후기로 갈수록 유동성이 감소하는 면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조익재 센터장도 "4분기부터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중국의 금융경색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국내증시는 조정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중앙은행을 대표하는 기구인 국제결제은행(BIS)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지난달 29일 BIS는 연례보고서에서 '세계경제가 지난 2008년 위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지만 금융시장은 이상할 정도로 활황'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마법(양적완화)에 빠져 현실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이른 시일내에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금리인상을 시행 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하반기 증시의 다른 변수인 원/달러 환율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언급과 직결된다.

수출개선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등 수급요인은 환율하락을 지지하지만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환기시킬 경우 달러 강세가 힘을 받아 환율 하락을 저지하는 것이다.

외환시장의 심리도 여기에 맞닿아있다. NH농협선물 이진우 센터장은 "외화예금이 증가해 252억달러 수준에 이르는 것도 언젠가는 달러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하락 추세가 이어지지만 환율하락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기업의 수출채산성이 회복되고 기업이익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설문 취합, 뉴스핌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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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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