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4주간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수입 탄산수 '페리에(330ml)'를 병당 99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마련한 '페리에' 가격은 편의점(2500원)보다는 60%, 대형마트(1680~1780원)와 비교하면 40% 이상 저렴하며, 온라인 최저가(1200원,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보다도 17% 이상 싸다.

지난 3월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컨테이너 20대(80만병)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을 직접 구매해 납품원가를 절감했다. 통상 국내 수입사의 경우 컨테이너 1대 물량으로 1개월 가량을 판매하는데, 대형마트 구매력을 바탕으로 수입사들의 1년 이상 거래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가격을 낮춘 것이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최근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성물류서비스센터의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연간 1억7300만 상자, 매입금액 기준 약 5조원 상당의 물류를 처리하는 규모다. 홈플러스는 안성물류서비스센터의 일괄 입고 후, 점포 판매로 유통과정을 축소해 창고비와 물류비, 중간 유통마진 등을 절감했다.
김영준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2010년 75억원 규모였던 국내 탄산수 시장은 올해 5배인 35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직소싱과 자체 가격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가격으로 탄산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