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0일 이자율 스왑(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장기구간 금리가 하락폭을 늘리며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됐다. 1년반 미만 구간이 1.5~2.5bp, 3년 이상 5년 이하 구간이 2.75bp, 6년 이상 구간은 3~3.75bp 가량 내렸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선물시장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오퍼 우위의 시장이었다"며 "기다리면 있는대로 거래가 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아니라면 이정도로 금리가 움직이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시중의 한 스왑브로커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IRS 3년 이하 단기쪽이 금리도 많이 눌리고 거래도 많았다"며 "5/10년 스프레드 거래도 많았고, 전체적으로 IRS는 시장 거래량이 다소 살아나는 듯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일대비 4.5~6.5bp 크게 하락했다. 4년 이상 구간이 6.5bp 내렸고, 1년 구간이 5.5bp 하락했다.
앞선 브로커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CRS 시장에서도 지속되며 금리가 크게 하락하는 것 같다"며 "당국에서 지난 수요일인가 막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내 다시 무너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도 CRS 거래량은 많다는 얘기를 들었고, 전반적으로 인하 기대감으로 스왑시장에 거래가 살아나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앞선 스왑딜러는 "오늘 CRS 금리 하락은 베이시스 영향도 있고, 그에 따른 손절도 있는 것 같다"며 "대세의 흐름을 따라가는 건지 아니면 뭔가 큰 물량이 나와서 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오퍼가 주도하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