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3% 이상 랠리, 온스당 1300달러 선을 되찾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상당 기간 사상 최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41.40달러(3.3%) 뛴 온스당 1314.1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4월14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전날 연준의 회의 결과를 비둘기파에 치우친 것으로 해석한 데 따른 랠리다.
은 선물 7월 인도분 역시 87센트(4.4%) 폭등, 온스당 2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전날 회의를 마친 뒤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 부양 기조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금 ‘사자’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라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고조된 것도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
골드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런딘 에디터는 “이라크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이날 금값 급등에 힘을 실었다”며 “연준 회의 결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비둘기파 색깔로 해석한 것도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속 상품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백금 7월물이 23.70달러(1.6%) 오른 온스당 1474.5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9월 인도분이 15.95달러(1.9%) 상승한 온스당 383.6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7월물 역시 2센트(0.6%) 상승한 파운드당 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