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움직임으로 거래를 마쳤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70센트(0.1%) 소폭 오른 온스당 1272.7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자산 매입 규모를 월 100억달러 축소, 350억달러로 조정했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2.1~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한편 연방기금 금리가 2015년과 2016년 말 각각 1.25%와 2.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과 2016년 성장률은 각각 3.0~3.2%와 2.5~3.0%를 기록할 것이라고 연준은 예상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4% 상승해 1년래 최대폭으로 뛰었지만 앞으로 2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전망은 상향 조정되지 않았다.
HSBC의 짐 스틸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된 연준 회의 결과는 이미 금값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당분간 매도보다 매수가 완만하게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이라크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금값 등락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은 선물 7월 인도분이 5센트 소폭 오른 온스당 19.78달러에 마감했고, 백금 7월 인도분도 7.70달러 상승한 온스당 1450.8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 9월물은 5.95달러 오른 온스당 822.65달러를 나타냈고, 전기동 7월 인도분이 파운드당 3.06달러로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